[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자 중국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9일 워싱턴D.C에서 제11차 미중 무역 협상 후 미국은 앞서 예고한 대로 관세를 인상했다.
이어서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시행되자 홈페이지 담화를 통해 “미국 측이 2000억 달러 어치 중국산 제품의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라며 “필요한 반격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지금 제11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서 협력과 대화로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상무부는 중국이 어떤 반격 조치를 시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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