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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전광훈 목사 교회 관계자에… 카메라 파손ㆍ폭행 피해 주장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전광훈 목사의 교회 관계자들에게 폭행 및 카메라 파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48회 ‘목사님은 유세 중’ 편에서 종교인들의 정치 유세 현장을 공개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올해 3월 20일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 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방문하자, “이번에 우리 황교안 대표님의 첫 번째 고비가 돌아오는 내년 4월 15일에 있는 총선”이라며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200석 못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른다하는 위기감을 갖고 한기총 대표회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내년 4월 15일 총선에는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된다. 지금 국회가 다 빨갱이 자식들이 다 차지했다”라는 발언이 담겼다.

이에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전광훈 목사의 동의를 얻고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앞서 발언에 대해 “내가 빨갱이 쳐낸다고 했냐. 그런 말 한 적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인터뷰를 계속 진행하려 했지만 교회 관계자들에 의해 중단됐으며, 카메라가 파손됐고 카메라 기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행과 재물손괴죄로 교회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조사 중에 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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