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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항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으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강원 강릉시 교항주공아파트(이하 교항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교항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이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건설산업 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업자 ▲현설에 참석해 당 조합에서 배포한 시공자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 제안서류 일체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현금에 준하는 증권으로 납입한 업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연이어 유찰된 바 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경우 두 곳 이상이 참여해야 입찰이 성립된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시공자를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1983년 준공된 교항주공은 지상 5층, 6개동, 190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건립된 지 36년이 지나면서 우천 시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오래된 수도배관에서 녹슨 물이 나오는 등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한편, 이 사업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72(교향리) 일원 약 94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5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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