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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故 최 하사 조롱글… 해군 “용납할 수 없는 참담한 일”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 ‘홋줄’이 끊겨 목숨을 잃은 고(故) 최종근(22) 하사를 조롱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달 25일 워마드 게시판에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재기’는 워마드 커뮤니티에서 극단적 선택을 뜻하는 은어로 쓰이고 있다.

이 글의 작성자는 게시글에 사고 당시의 사진과 최 하사의 영정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사고난 장면이 웃겨서 혼자 볼 수 없다”는 조롱이 섞인 글을 남겼다.

이 게시글에는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댓글들이 수십 개 달렸으며,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측은 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참담한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해군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영 행사 도중 홋줄이 끊어져 최 하사가 목숨을 잃었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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