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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시ㆍ세운’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 총 10억 지원주민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계획수립, 사업실행까지… 초보참여자 컨설팅 ‘지원’
▲ 사업 대상지. <제공=서울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다시ㆍ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의해 지정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종로에서부터 퇴계로, 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 하는 총 면적 43만9356.4㎡의 지역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전 구역을 포함하는 범위다.

서울시는 2019년 다시ㆍ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도심산업, 문화ㆍ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세운상가군을 중심으로 추진한 그 간의 도시재생사업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공모사업의 신청자격과 각 공모분야별 사업내용을 다양화했다.

일반공모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과 생활권자(대상지역 소재 사업자, 직장인 등) 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 원(자부담10%)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도심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사업내용을 ‘역량강화 교육형’,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문화 부흥형’으로 세분화하고, 최대 15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의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25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설개선공모는 상가군 성능 및 경관개선 외에도 주변 지역 공용이용시설의 성능개선을 위한 사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자부담 10~30%)한다. 또한 세운2단계 공공공간 조성공사(보행데크 신설ㆍ보강) 구간 주변상가의 시설개선 및 입면개선을 위한 ‘가꿈가게’ 사업(최대 2000만 원 지원, 자부담 10~30%)도 포함한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시ㆍ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7월 3일~4일) ▲2차 면접심사(7월 9일~10일)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7월 15일~17일) 3단계로 진행되며, 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준비도 및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주민참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7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민공모사업이 처음인 주민들이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올해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은 그 간 세운상가군에 집중되던 도시재생사업을 주변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마련한 만큼 세운상가 일대의 도시재생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시재생사업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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