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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6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로’
▲ 방화6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잠시 뒤로 미뤄졌다.

최근 방화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천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1개 건설사만 참여하며 자동으로 유찰됐다.

조합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현장설명회에 6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됐다”며 “대의원회 등 논의를 통해 추후 구체적인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방화6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얻었으며, 지난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조합설립동의율을 높일 목적으로 다시 동의서를 징구해 그해 8월 조합설립 변경인가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곳 사업은 강서구 방화대로25길 13(방화동 608-97) 일대 면적 3만1544.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6층 공동주택 11개동 5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방화재정비촉진지구는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6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총 9개 구역 중 4개 구역을 뺀 나머지는 해제됐다.

가장 먼저 긴등마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마곡힐스테이트’가 2015년 12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3ㆍ5ㆍ6구역 등 3개 구역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방화6구역은 뉴타운 내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작지만, 마곡지구와 제일 가깝고 사업 속도도 빨라 업계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마곡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방화6구역은 마곡지구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그룹 입주를 필두로 앞으로 2020년까지 150여 개 가까운 연구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공항철도를 통해 김포ㆍ인천공항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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