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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2주 연속 하락… 강남 4구 보합 전환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강남 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가 이번 주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난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01% 하락하며 3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하락폭이 컸던 일부 인기 신축 및 재건축 단지는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구축 단지는 여전히 매물 누적으로 하락하는 차별화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 4구는 이번 주 보합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넷째 주(10월 22일 기준) 하락세로 돌아선 뒤 34주 만이다. 서초구가 35주 만에 보합 전환했고 송파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1% 상승으로 돌아섰다. 강남구는 전주와 동일하게 0.02% 상승했다. 강동구는 0.06% 하락하며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줄었다.

용산구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보합을 기록했다. 마포구는 전주 보합에서 0.01% 상승으로, 양천구와 구로구도 각각 보합에서 0.02%로 상승전환했다.

성동구(-0.05%)와 성북구(-0.04%), 동대문구(-0.04%), 중랑구(-0.03%), 강서구(-0.03%) 등은 하락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9% 하락하며 지난주(-0.08%) 대비 낙폭이 커졌다. 대전(0.08%)과 전남(0.03%)은 상승했고 세종(-0.27%), 경남(-0.2%), 강원(-0.16%), 경북(-0.14%), 울산(-0.12%), 부산(-0.11%), 전북(-0.1%), 경기(-0.09) 등은 하락했다.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보합을 기록하며 34주 만에 하락세를 마감했다. 강남구(0.05%), 은평구(0.05%), 서초구(0.04%), 동작구(0.04%), 강북구(0.04%), 강서구(0.02), 구로구(0.02%), 송파구(0.01%) 등은 상승한 가운데, 강동구(-0.1%), 관악구(-0.07%), 중구(-0.07%), 성북구(-0.05%), 서대문구(-0.04%) 등은 하락했다. 광진ㆍ종로ㆍ동대문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9% 하락하며 전주(-0.07%)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대구, 전남은 보합, 세종(-0.39%), 경남(-0.3%), 울산(-0.21%), 강원(-0.15%), 부산(-0.12%), 경기(-0.12%), 충북(-0.11%), 인천(-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 가격지수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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