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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본격화… 공급 사업자 선정
▲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구조. <제공=서울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1차 사업자를 공모해 4개 사업(8곳)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빈집활용 사회주택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있었던 빈집을 서울시가 매입, 사회적 경제주체인 민간 사업자에게 저리로 임차해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10년 동안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된다.

이번 1차 공모에서 총 11개 업체가 지원했고 그 중 4개 업체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만들기(성북구 정릉동, 종로구 창신동) ▲마을과집(성북구 동소문동7가, 은평구 갈현동) ▲민달팽이(서대문구 연희동, 강북구 미아동) ▲한솔아이키움(종로구 부암동, 강북구 미아동) 등이다. 각 업체가 두 곳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건축 행정절차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와 SH는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올 하반기에도 사회주택 공급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가 인근 등 대학생 주거 수요가 많은 곳과 교통 요지 등 사회초년생 등의 입주 수요가 있는 부지에 빈집활용 사회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사회주택은 민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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