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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7월 서울 부동산 종합지수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의 부동산 경기와 소비심리 등을 종합한 부동산 종합지수가 지난 7월 상승세를 타며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7월 서울의 부동산 종합지수(K-REMAP)가 115.5를 기록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K-REMAP 지수는 부동산시장과 밀접한 경기동행지수ㆍM2(총통화) 변동률, 미분양 주택 수, 주택담보대출금리 등 거시경제ㆍ금융 주요 변수를 반영해 산출한다. 부동산 압력지수와 소비자ㆍ중개업자 설문조사 결과인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를 결합한 것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현재 부동산 경기와 경제지표를 통해 미래 부동산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95 미만이면 부동산시장 하강, 95~115이면 보합ㆍ안정을 뜻하지만 115 이상은 상승 국면을 의미하며 각각 3개 등급씩 9개 등급으로 부동산시장을 진단할 수 있다.

지난 7월 서울 지역의 K-REMAP 지수는 115.5로, 지난해 9ㆍ13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9월 114.8)보다도 높을 뿐 아니라 같은 해 3월(117.8) 이후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국면에 다시 진입했다.

현재 전반적 경제 상황이 부동산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나타내는 부동산 압력지수의 경우 서울은 127.2를 기록해 작년 10월(127.9)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앞서 공개된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 역시 지난 7월 기준 137.8로, 6월(128.3)보다 9.5p 상승하며 작년 9월(147)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한편, 전국 K-REMAP 지수도 석 달 연속 상승한 98.8을 나타내 지난해 9월(99.8) 수준을 회복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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