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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가좌진주1차 재건축, 시공자에 ‘삼호’지난 28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 가좌진주1차 재건축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진주1차아파트(이하 가좌진주1차)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삼호의 품으로 돌아갔다.

30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가좌진주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지영일ㆍ이하 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우선협상자로 단독 상정된 삼호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대다수의 지지를 얻어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삼호는 이곳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 ‘e편한세상’의 특화 기술을 접목한 혁신설계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지역건설업체 용적률 인센티브(인천시 최대 10%)를 통해 사업성을 한층 개선하고 소형 임대주택, 공공시설부지 기부채납 등을 통해 법적 상한 용적률을 300%까지 끌어올렸다.

1983년 준공된 가좌진주1차는 2009년 추진위구성승인, 2011년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2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섰지만 연이은 유찰을 겪은 후 사업 지연이 장기화됐다. 그러나 최근 삼호가 사업참여의사를 밝히며 이곳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성공적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재건축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조합은 시공자인 삼호와 다음 달(10월)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12월 관리처분인가 ▲2022년 11월 이주 및 철거 완료 ▲2022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5월 준공 ▲2025년 6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호는 올해 초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5월 대구에서 우수한 입지로 주목을 받은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와 튼튼한 재무구조 그리고 ‘e편한세상’의 인지도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원적로 82(가좌동) 일대 2만1488.45㎡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7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축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1㎡ 317가구 ▲59A㎡ 127가구 ▲59B㎡ 217가구 ▲59B㎡(임대) 18가구 ▲74㎡ 3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1113억 원이다.

가좌진주1차는 인근에 건지초, 가림초ㆍ고, 가좌초ㆍ중ㆍ고, 가정초ㆍ여중,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석남중 등의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유흥가가 없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로 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있으며,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좌역 등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아울러 주변에 활성화된 재래시장을 가까이 두고 있고 서경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건지공원, 진주체육공원, 가좌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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