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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흘간 파업 ‘출근 시간대는 100% 운행’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ㆍ이하 노조)이 파업에 돌입했지만 우려했던 열차 지연은 피했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구간을 담당하는 노조가 이날 오전 5시께 파업에 돌입했지만 열차는 큰 차질 없이 운행되고 있다.

노조는 지하철이 관련 법상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인 만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는 100% 운행을 유지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60%를 운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 운행을 지원하도록 했다.

해당 파업 구간은 언주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13개 역이 지나는 구간이며,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 25개 역 구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사흘간 파업할 것을 알리며 민간위탁 구조의 청산을 요구했다.

신상환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지부장은 “우리의 요구는 서울교통공사란 껍데기를 가진 하청 구조, 민간위탁 구조를 없애달라는 것”이라며 “민간위탁을 청산하고 안전 인력을 충원해 주지 않는다면 2차ㆍ3차 파업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서울교통공사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난 6일 최종교섭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사흘간 파업이 끝나면 업무에 복귀한 후 오는 16일 2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조 역시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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