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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리모델링] 가속도 붙은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오는 19일 포스코건설 설명회 개최!
▲ 리모델링사업 대상인 자양우성1차아파트 104동 모습. <사진=서승아 기자>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재건축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가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높이는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재개발사업까지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처럼 규제가 이어지자 리모델링사업을 대안으로 선택한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달 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들이 좀처럼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수도권 대형 리모델링사업 3곳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돌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합 설립을 향해 속도를 내는 사업지가 있어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광진구 자양동 자양우성1차(리모델링)가 그 주인공이다.

[인터뷰] 자양우성1차 서정태 추진위원장
“리모델링사업 설문조사 중… 투명ㆍ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수익 극대화할 것”
“오는 19일 포스코건설 설명회 개최… 내년 2월 조합 창립총회 목표”

▲ 자양우성1차 서정태 추진위원장. <사진=서승아 기자>

최근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은 추진위원회 결성에 힘입어 이달 19일에는 광진구 선린장로교회에서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진위원회가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는 과반수에 가까운 주민이 참여했고 그 중 찬성률이 95%에 달해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정태 추진위원장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사비를 들여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리모델링사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을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9주간 받아 제21기 리모델링사업 관리전문가(RMP) 과정을 지난 7월 11일에 이수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일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서정태 추진위원장에게 이곳 사업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이날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리모델링사업은 소유자이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우리가 모두 합심해 추진하면 광진구 내에 최고의 아파트를 건립해 자랑스러운 단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는 투명하고 빠른 사업 추진과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 설립 후에는 조속히 시공자 선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서정태 추진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2018년 12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뒤 재건축과 리모델링사업 중 우리 아파트에 어떤 사업을 적용해야 유리하고,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과 준비를 거쳐 약 8개월 만인 올해 8월에 행정관리 업체인 씨앤앰글로벌을 선정하고 현재 리모델링사업 동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과 관련해 오는 19일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왜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사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는데, 재건축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최소 30여 년이 지나야 가능하며, 그 이후 안전진단이 통과돼야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40여 년이 지난 아파트도 안전진단 통과가 되지 않고 있고, 기부채납,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등의 다양한 규제를 적용받아 발 빠른 사업 진행이 사실상 어렵다. 또한 우리 아파트는 현재 용적률이 높고 필지가 분할돼있어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지금보다 평수가 작게 바뀌고 리모델링사업보다 수익성이 나빠 과다한 분담금이 예상되기 때문에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우리 단지는 656가구 규모와 초ㆍ중ㆍ고가 가깝고 동서울터미널ㆍ자양1구역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다. 하지만 준공된 지 31년이 지나 노후화했다는 점과 지하 주차장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로 구성돼 생활의 불편한 점이 많아 자산가치가 매우 저평가됐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리모델링사업이란 점을 인식해 새 아파트로의 변신을 통해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자산가치 상승을 이루고자 한다.

- 이달 개최되는 설명회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 예정인지/

1988년 준공돼 31년 지난 우리 아파트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이 열거하는 불편사항을 정리해보면 가구당 0.3대의 협소한 주차공간 및 지상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미연결, 가구당 화장실 1개로 불편한 평면구성, 부족한 수납공간, 노후된 승강기ㆍ설비 등의 이유로 저평가된 아파트 가치에 대한 문제점 등이 있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우리 아파트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객관적인 설명을 듣기 위해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에 조언을 요청했고, 첫 번째로 포스코건설이 설명회를 통해 재건축과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객관적인 검토 및 비교ㆍ설명을 해주기로 했다. 해당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진구 선린장로교회에서 진행되며 재건축 및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비교설명을 들으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사업이 가진 특성이자 장점은 무엇인지/

우리 단지는 리모델링사업으로 인해 기존 전용면적을 40% 이내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공용면적의 증가로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더욱 넓어질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세대수 대비 15% 범위에서 세대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일반분양분을 만들 수 있으며, 우리 아파트의 경우 수평증축 또는 별동 증축을 통해 최대 일반분양 98가구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분양분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분담금이 평균적으로 낮아진다는 점과 자양1구역,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개발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소유자들의 이익을 최우선시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해 모든 정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발 빠른 사업 추진을 이뤄 주민들의 분담금을 최소화할 것이다. 향후 진행될 시공자 선정에서는 대형 건설사 선정에 성공해 명품 아파트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리모델링사업 주민분담금 지불 여력이 부족한 소유자들을 위한 배려도 협력 업체와 논의해 미리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추진위원회는 현재 리모델링사업 추진 동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징구 중이며, 협력 업체인 씨앤앰글로벌과 협의를 통해 오는 19일 설명회를 거쳐 지속해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 2월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는 1군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2023년 이주 시작,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 자양우성1차아파트. <사진=서승아 기자>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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