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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변형 놀이터 당선작 예시.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새로운 자극이 없을 경우 쉽게 싫증을 느끼는 영ㆍ유아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행복주택에 가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다.
LH는 28일 공공주택 놀이터의 디자인 특화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주택 가변형 놀이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발표하고 시범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놀이터에 설치되던 놀이시설은 10~20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수요변화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유지돼 영ㆍ유아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 어려웠다. 이에 LH는 주기적으로 변하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 7월 ‘행복주택 가변형 놀이시설 설계공모’를 시행해 기술능력ㆍ가변비용을 고려한 최종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이용자들의 놀이행태 및 수요를 감안해 일부 놀이기능을 다양하게 변형시키거나 단지 간 놀이시설을 교체해 새롭게 구성하는 등 여러 창의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
최종 당선작은 총 4개 행복주택 단지(부산모라, 부산명지, 남양주별내3A-24BL, 동두천송내3-3BL) 7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시범적용되며, 실시설계 및 시공권은 설계공모를 한 해당 업체에게 부여될 예정이다.
LH는 실시설계를 통해 선정된 가변방안을 개선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설치 후 가변에 따른 수요자 만족도 및 건의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확대 시행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공동주택 놀이기능을 탈피하고 수요자중심의 새로운 놀이 환경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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