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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프듀X 조작 의혹’ 안준영 PD 등 구속… 향후 엑스원 활동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투표 조작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용범 CP와 안준영 PD가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다른 PD와 연예기획사 관계자에 대해서는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증거가 수집돼있으며,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어 보인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용범 CP와 안준영 PD는 ‘프듀X’에서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SBS ‘8뉴스’는 안준영 PD가 연예 기획사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수백만 원대 접대를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해 유흥업소 접대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다만 접대를 한 연예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가수와 관련된 곳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준영 PD 등이 구속됨에 따라 ‘프듀X’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의 향후 활동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경찰이 데뷔조 멤버 중 최소 2~3명의 순위가 뒤바뀐 정황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투표 조작으로 불공정하게 팀에 합류한 멤버는 방출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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