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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재정가 도서 판매 플랫폼 ‘북새통’ 서비스 오는 12월 오픈출간 후 18개월 지난 도서 저렴하게… 소비자 기대 상승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출간한지 18개월이 지난 ‘재정가’ 대상 도서 거래를 위한 전용 플랫폼이 출시된다. 

O2O 모바일 결제업체 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는 20일 출판사가 보유한 재정가 대상 도서를 대행 판매하는 플랫폼 ‘북새통’을 오는 12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정가는 출간 후 18개월이 지난 도서에 대해 판매가격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출간 시 도서의 가격이 2만 원이라면 1년 6개월(18개월) 후에는 5000원 또는 1만 원으로 판매할 수 있다.

재정가 도서가 활발하게 유통되는 플랫폼이 마련되면 출판업계는 도서 재고를 소진하기 용이해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는 북새통이 도서정가제와 독서 인구 저하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출판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판업계의 재정가 도서 판매 고충을 북새통 플랫폼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와 관련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경수 인스타페이 이사는 “북새통은 현행 도서정가제로 인해 경영난에 처한 출판사와 간접 피해자가 된 소비자를 위해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타페이는 북새통 서비스 오픈과 관련해 오는 12월 4일과 6일 각각 서울 마포 출판협동조합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서정가제 시행 현황에 대해 논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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