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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타다’ 이재웅, 김경진 의원 명예훼손 고소이 대표 “현 정권과 유착 발언은 허위 사실… 가짜뉴스 좌시 못해”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타다’ 운영사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가 김경진 무소속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 이재웅 대표는 지난달(11월) 6일 명예훼손, 모욕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무상비밀누설, 업무방해, 직권남용 혐의로 김경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

쏘카 측은 고발장에서 김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불법 콜택시 영업 범죄자”, “현 정부와 유착돼 있다” 등의 내용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감사패 증정식 등에 참석해 “동부노동지청의 특별사법경찰관 부서장을 만나 뵙고 특별히 강하게 말씀드렸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고 직권을 남용한 것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 7월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을 처음 발의했다. 이어 타다와 이재웅 대표, VCNC 박재욱 대표에 대해 ‘불법’, ‘사기꾼’, ‘약탈자’, ‘범법자’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한 바 있다.

쏘카 측은 “김 의원이 인격권 및 영업권을 거듭 침해하고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유포해 정부와 기업을 유착 관계로 몰아 비난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검찰 등 수사기관에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2일 검찰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대표를 기소하면서 관련 재판이 시작됐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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