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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전경. <사진=아유경제 DB>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강신곡수중보철거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신곡수중보 철거 로드맵 제시를 촉구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등 1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민행동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가 늦어도 올해 11월까지는 보 철거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놓고 이 문제를 다시 내년으로 미루려고 한다”며 “신곡수중보 철거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신곡수중보’는 1988년 2차 한강 종합개발시기에 농업ㆍ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김포대교 하류에 설치됐다.
2018년 한강생태계 복원사업 중 하나로 시는 ‘신곡수중보 정책위원회’를 만들어 보 철거를 논의했고, 이후 신곡수중보를 개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환경평가를 거쳐 보 철거를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상시설 안전문제 등으로 개방실험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민행동은 “수위 저하가 문제라면 한강의 수상시설을 재배치하고 대규모 개발이 필요한 수상 이용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조치를 취해달라”며 서울시에 촉구하고 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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