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석기시대 인간이 생존을 위해 발전시킨 도구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인간과 도구, 우리는 석기인이다’ 기획전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2020년 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만 년 전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사냥과 채집, 낚시, 조리 등 목적에 따라 발전된 다양한 도구들이 준비됐다. 또한 도구의 제작방법과 활용법, 형태 구별을 통해 당시 인류의 생각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전시다.
기획전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지질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구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전곡리 유적지와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암사동 유적지의 유물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각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75점과 복원제작품 74점이 전시된다. 석기 재료인 암석 표본도 11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석기 제작 전문가의 ‘창’과 ‘화살’ 제작 시연과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후 전시 기간 동안 주말마다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생존을 위해 발전한 다양한 형태의 석기시대 도구를 살펴보면서 당시 인류의 생활상을 추측해보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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