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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 2022년부터 개발 착수”
▲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 업무협약식. <제공=부산광역시>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옛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가 공공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변창흠)는 지난 2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시와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부산외대 캠퍼스는 13만2000㎡ 규모의 대규모 이전적지로, 2014년 부산외대 캠퍼스 이전 이후 주변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또한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면서 민간기업 등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아 개발이 부진했던 곳이다.

해당 부지는 도시공간 재창조 개발을 통해 ▲청년 인재 유입과 업무혁신을 위한 ‘청년주거ㆍ커뮤니티 타운 및 청년창업센터’ ▲청년ㆍ유망기업 간 커넥트로 혁신산업 고도화를 위한 ‘미래산업창출센터’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 선도를 위한 ‘공공복합타운’ 등으로 조성된다.

LH는 앞으로 2년 내 부지 매입과 세부 개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이후 개발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개발계획과 연계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국비150~200억 원을 확보하고, 문화시설ㆍ기반시설 등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북항 재개발 등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넘어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데 힘껏 지원하겠다”며 “부산의 지리적 이점과 역사ㆍ문화 콘텐츠, 창업 인프라를 잘 융합한다면 외대 이전적지 개발사업이 앞으로 부산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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