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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환경부, 한중 대기질 예보 정보 교류 통해 미세먼지 사전 대응 ‘강화’
▲ 중국 대기질지수(AQI) 등급 기준. <제공=환경부>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오늘부터 한국과 중국간 대기질 예보 정보 공유가 구축돼 미세먼지 사전 대응이 강화된다.

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이날부터 한중 간 전용망으로 공유된 중국측 대기질 예보 정보를 국내 예보 시 이날부터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의 예보 정보 교류는 한중 미세먼지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환경장관회의에서 체결한 ‘한중 대기질 예보 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의 대기질 예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사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11개 성ㆍ시에 대한 향후 3일간의 대기질지수(AQI)와 농도자료를 매일 1회(현지시간 18시) 국립환경과학원에 제공한다. 중국 11개 성ㆍ시는 ‘베이징, 장춘, 다롄, 선양, 친황다오, 톈진, 칭다오, 난징, 상하이, 닝보, 허페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예보 정보를 활용해 미세먼지의 국외 유입 및 고농도 발생가능성을 종합분석하고 예보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대기질지수 등급 예보 경보 상황 시 국내 영향을 고려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예보 정보 교류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양국 예보 담당자간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대기질 예보 기술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예보 당담자 간 수시 교류를 통해 예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무성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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