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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사장 신간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제로 편’. <제공=웨일북>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19년 연말 독서 트렌드는 ‘인문ㆍ교양’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12월 셋째주 집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S. 키더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이하 1일 1페이지)’는 지난 주에 비해 3계단 뛰어올라 종합 2위에 자리했다.
‘1일 1페이지’는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짧은 글로 쉽고 재미있게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고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려는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오랫동안 교양인문학 저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채사장의 신간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도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에 올랐다. 20만 명이 넘는 팟캐스트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전체 남성독자의 구매율이 61.3%로 높은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고전소설 ‘데미안’은 TV 프로그램에 추천되며 판매량이 급등해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이번 주 베스트셀러 톱 20에 유일한 소설로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 측은 “데미안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소설이자 학생들 필독서로, 방학을 맞아 더욱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 소비 패턴을 예상하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은 8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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