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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2분기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 상승 영향”
▲ 2019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가격동향.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정부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분기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 올라 3분기(0.0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 2분기 연속 하락한 데 이어 하반기에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 권역별로 서북권의 오피스텔이 0.5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서남권(0.5%), 도심권(0.34%), 동북권ㆍ동남권(0.3%)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경기도(-0.32%)와 인천(-0.62%)은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방에서는 대구(0.11%)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일제히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서울의 상승세로 0.06% 하락하며 전분기(-0.25%) 대비 낙폭이 줄었다.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서울(0.4%)과 세종(0.56%), 대구(0.4%) 등은 상승했고, 울산(-0.77%), 광주(-0.6%), 부산(-0.27%), 인천(-0.17%), 대전(-0.06%) 등은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0.06% 올랐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서울(0.06%), 대구(0.01%)는 소폭 상승했으나 지방(-0.46%)은 하락해 전국적으로 0.21% 하락했다.

한편, 전국 오피스텔 전ㆍ월세 전환율은 5.17%로, 오피스텔 수익률은 5.45%로 전분기보다 다소 감소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 주택에 대한 정부 규제 등으로 역세권, 직주근접 중심의 대체투자 수요 영향에 따라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가 상승했다”며 “지방의 경우 지역경기 부진에 따른 인구 감소, 대체 주택 등장에 따른 수요 이동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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