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물주소판. <제공=경기도청>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도가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6일 재난ㆍ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에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 주소를 각종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까지 도민 실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지진옥외대피소 1378개소, 육교 승강기 434개소, 택시 승강장 1097개소, 둔치주차장 45개소 등 총 3854곳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
특히 그동안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위치정보가 없어 미아ㆍ범죄ㆍ재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자가 위치 설명 곤란 등으로 긴급한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2019년에 광교호수공원 내 주요시설물 31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 3월 ‘공원 등 대규모 지역에 대한 주소체계 도입 방안’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행정안전부 선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연구용역을 거쳐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에도 버스정류장, 야외공연장, 옥외공중전화기, 졸음쉼터, 지진해일대피소 등 국민 안전에 우선한 사물에 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긴급구조를 위한 긴급출동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으며, 주소체계 구축에 따른 시설물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주소체계가 없는 지역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재난ㆍ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위치정보 사각지대에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재건축] 3155가구 공급 신월시영 재건축, 시공자 현설 결과 ‘4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