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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이재명 “임대주택=저소득층 공식 바꾸겠다”
▲ 이재명 지사. <제공=경기도청>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재고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경기도시공사와 협력해 수원시에 새로운 임대주택모델인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집중된 기존의 임대주택 사업이 자칫 저소득층을 연상케 하지 않도록 부정적 선입견을 재고하고, 새로운 고품질 임대주택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 등이 담겼다.

앞서 이 지사는 2019년 11월 22일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에서도 “과거에는 제일 나쁜 자리에 임대주택을 짓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가장 좋은 자리, 좋은 위치에 영세 서민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도 공급하려고 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19년 10월과 11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광교 A17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출자 동의안’을 연달아 보류했다.

보류 이유로 위원회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신뢰할 수 없는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80~100만 원 가량의 비싼 임대료 ▲계약만료 후 세입자가 아파트를 소유할 수 없어 생기는 주거 불안정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위원회의 지적을 받아들여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회계법인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겨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2월 개최되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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