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올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0억 원을 투입, 산불진화헬기 20대를 임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산불진화헬기 총 66대 중 30%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운영규모다.
경기도는 산불 신속대응을 위해 성남시를 비롯한 20개 시ㆍ군에 산불진화헬기를 20대를 분산 배치해 산불발생 시 30분 이내에 현장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골든타임제’를 운영한다.
특히 헬기를 산불발생이 잦은 봄ㆍ가을철에 집중 배치해 운영하고, ‘산불현장 영상전송시스템’을 활용해 산불상황을 유관기관들과 실시간 공유해 대응하는 등 산림청ㆍ소방서 등과 진화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은 행정구역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경기도와 인접한 서울시 등과 ‘초광역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광선 경기도 산림과장은 “수도권은 25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산불 확대 시 다른 지역보다 큰 인명ㆍ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불진화헬기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도민들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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