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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김상조 “집값 반드시 잡겠다… 더 센 정책도 마다할 이유 없어”
▲ 김상조 정책실장. <제공=청와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동산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 8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전체의 약 1%에 해당하는 15억 이상의 초고가 주택과 4%에 불과한 9억 이상의 고가 주택이 전체 1340만 주택시장을 좌우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현실”이라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 최우선 순위는 시장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실장의 발언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부동산 관련 법인을 투자은행의 대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집값 잡기에 올인하겠다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 등을 포함한 정부의 의지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어서 그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면 메뉴판 위에 올라와 있는 모든 정책 수단들을 풀가동할 생각”이라며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대출ㆍ세금ㆍ공급ㆍ임대 문제 등 모든 제도적 요소를 판 위에 올려놓고 필요한 결정을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어느 하나의 정책만으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없다”고 전했다.

‘더욱 강력한 정책이 나올 수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김 실장은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핀셋으로 전격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정부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질 것이고, 그럼에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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