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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갈현1구역 재개발, 두 번째 입찰도 ‘유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북구 최대 규모 사업지로 손꼽히는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다시 뒤로 미뤄졌다. 입찰에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9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만 참여해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는 2019년 10월 유찰 이후 두 번째다. 두 번째 입찰도 유찰로 돌아가면서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졌다.

입찰 참여가 예상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명목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이 요구하는 공사 수준과 우리가 예상한 공사 금액 차이가 너무 커 입찰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찰마감에 단독으로 참여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조합이 다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롯데건설은 끝까지 갈현1구역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번 입찰이 유찰로 나타남에 따라 대의원회의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방식 등을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로41가길 36(갈현동) 일원 ㎡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32개동 4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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