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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시흥현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완료’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준공된 지 36년이 지난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이하 시흥현대)가 재건축사업을 향한 첫발을 내딛어 이목이 집중된다.

금천구는 지난달(2019년 12월) 31일 시흥현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시흥현대는 금천구 탑골로3길 50(시흥동) 일대 1만558㎡에 지상 5층 아파트 4개동 14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2003년 실시한 노후 건축물 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고시된 내용을 보면 기존 용적률을 완화해 228% 이하로 적용, 지상 최고 13층 아파트 4개동 235가구로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뒤편에 위치한 삼성산과의 경관 조망을 고려해 동별 층수는 삼성산 능선을 따라 8층~13층으로 배치된다.

또 주변 녹지와의 조화를 감안해 자연, 인공지반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북측으로는 공원이 조성된다. 아울러 현재 단절된 단지 북측 12m 도로와 연결도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흥현대는 2006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흥현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연내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현대 재건축사업은 주민 편의 및 주변 경관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축으로 주거중심의 공간을 도출하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연 친화형 개발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에 친환경적 도시계획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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