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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MS 윈도우7 종료 ‘랜섬웨워’ 노출 가능성 커… 업그레이드 필요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오늘(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PC 운영체제 ‘윈도우7’에 대한 기술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종료된다.

앞으로도 윈도우7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MS가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신종 바이러스나 해킹에 취약해질 전망이다. 이에 MS와 보안업계 등은 윈도우7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보안 전문가들은 운영체제의 취약점과 결합한 랜섬웨어 감염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랜섬웨어 감염은 사용자 동의 없이 감염된 PC를 암호화시키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방식의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최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통지서로 위장한 램섬웨어가 국내에 유포되기도 했다.

앞서 2017년에는 윈도우XP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되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 150개국에서 PC 30만 대가 피해를 입기도 했다.

MS는 1년 전부터 윈도우7에 대한 보안 기술지원 종료를 예고해왔으며,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윈도우10 사용을 지속해서 유도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PC 5대 중 1대는 여전히 윈도우7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윈도우7을 노린 악성 코드ㆍ바이러스 등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악성 코드 등에 대한 전용 백신 등을 공급하고 있고, 행정안전부는 사이버보안 종합상황실에서 정부와 공공 기관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또한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윈도우7 사용 PC 309만 대 가운데 99%(306만 대)를 기술 지원 종료일 전에 윈도우10 등 상위 버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국MS 관계자는 “윈도우10으로의 전환은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침해로부터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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