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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 뮤지컬 ‘호프’가 8관왕을 차지했다. <제공=한국뮤지컬협회>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창작 뮤지컬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호프’는 대상을 비롯해, 여자주연상, 여자조연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작곡 부문, 편곡ㆍ음악감독 등을 수상했다.
‘호프’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으로 여자주연상을 받은 김선영은 “관객들과 배우, 제작진이 충분한 교감을 나눴기 때문에 이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이 나와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자주연상은 ‘시라노’의 조형균이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이 무게가 되지 않고 주변 배우들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은 사람, 긍정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자조연상은 박강현(엑스칼리버), 여자조연상은 이예은(호프)가 수상했다. 남녀 신인상은 양희준ㆍ김수하(스웨그에이지)에게 나란히 돌아갔으며 앙상블상은 ‘아이다’ 앙상블팀이 받았다.
안무상은 문성우(벤허), 무대예술상은 박준(영상, 시티오브엔젤) 정승호(무대, 엑스칼리버), 공로상은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뮤지컬 팬들이 뽑은 카카오베스트캐릭터상에는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에게 주어졌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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