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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전국 미분양 줄었지만 ‘경남’ 미분양… 지방광역시 30% 수준
▲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은 미분양이 0가구로 나타났다.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경남지역의 미분양이 지방광역시 전체 미분양의 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4만7797가구로 집계돼 이는 전월 5만3561가구 대비 10.8%인 5764가구, 전년 동월 5만8838가구 대비 18.8%인 1만1041가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남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1만2269가구로, 지방광역시 전체 미분양 물량인 4만1595가구의 30% 수준을 보였다. 이어서 경북 6122가구, 강원 5945가구, 충남 5569가구 등 지방광역시 미분양 물량이 대체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미분양이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미분양이 0가구다. 서울도 미분양 151가구로 적은 수치를 보였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초과 대형 주택의 미분양은 전월 4429가구 대비 13.5%인 596가구 감소한 3833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월 4만9132가구 대비 10.5%인 5168가구 감소한 4만3964가구로 나타났다.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차별적으로 지방 일부 지역의 집 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로 미분양 물량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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