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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지역 공동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입주민 정착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유경제 DB>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내부 문제에 대해 청년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최근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년 울리는 청년임대주택’에 대해 공급 이후에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청년의 생활 방식과 눈높이에 맞춘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계일보는 지난 9일 보도에서 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건물 1층 로비는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하고,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로 입주민간 층간 소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런데도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월세, 관리비 등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서 그는 “입주민들은 LH와 주무 부처 국토부 등 관리 주체가 ‘비양심 입주민’ 제재 및 퇴소 등 입주민 관리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당장 눈에 보이는 공급 확대에만 치우쳐 관리 소홀에 따른 입주민들의 불편에는 눈감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분리수거, 지역 공동생활 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청년주택의 자치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청년주택 코디네이터’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며, 청년주택 ‘공동생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입주민 정착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또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황을 점검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잦은 이사 등 생활집기 마련이 어려운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말부터 전면 공급중인 생활필수집기가 구비된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공공주택사업자와 협력해 쓰레기 분리수거함, CCTV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주요 시설을 지속 확충하는 등 입체적 관리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년주택을 운영함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내실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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