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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온ㆍ오프라인 잇는’ O2O 시장… 지난해 매출 1위 ‘식품’ 8400억 원
▲ 국내에서는 O2O 서비스가 플랫폼 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다. <제공=과기정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해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한 매출액과 거래액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O2O 서비스를 통한 총 매출액은 약 2조9000억 원으로 특히 서비스 분야별 매출은 식품ㆍ음식 분야가 8400억 원(28.4%)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빌리티ㆍ물류(22.5%), 생활서비스(17.4%), 인력중개(14.4%), 숙박ㆍ레저(11.5%), 부동산(5.8%) 순이다.

‘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ㆍ렌터카 호출, 숙박ㆍ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급(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현재는 우리 생활 전 영역에서 다양하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면서 플랫폼 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총 거래액은 약 97조 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22.3% 성장한 것으로 서비스별 거래액은 부동산 분야가 34조9000억 원(35.8%)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모빌리티ㆍ물류(29%), 식품ㆍ음식(19.5%), 생활서비스(12.1%), 숙박ㆍ레저(2%), 인력중개(0.5%) 순이었다.

한편, O2O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53만7000명, O2O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는 약 34만2000개로 추정됐다. 그 중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2만1000명으로 전체 인력의 97%를 차지했다. 서비스 공급 업체는 식품ㆍ음식 분야가 약 14만5000개(42.3%)로 가장 많았고, 생활서비스(36%), 숙박ㆍ레저(11.6%), 모빌리티ㆍ물류(6.8%), 부동산(2.4%), 인력중개(0.6%), 기타(0.4%) 순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제는 O2O 서비스가 국민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해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급속도로 성장하는 혁신 산업으로 디지털 플랫폼 경제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규모 파악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국내 O2O 서비스 시장현황 파악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고, 지난해 시범조사를 넘어서 전체 시장현황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ㆍ플랫폼 기업ㆍ이용자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상생포럼을 운영할 계획이고, 관련 시장동향 파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O2O 혁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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