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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여수시 “여수산단 대기질 개선 통해 신뢰회복 도모”
▲ 지난 13일 여수시는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청정연료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여수시>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남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 13일 여수시는 대화도시가스 및 여수산단 입주기업 5개사와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청정연료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와 남해화학,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삼남석유화학, KCC 등 5개사는 청정 연료를 사용해 대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ㆍ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관리제에 앞서 자발적 청정연료 전환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감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대화도시가스에서는 현재 중압(0.8MPa)으로 공급하고 있는 배관망에 여수공급관리소를 설치해 2021년 11월까지 고압(3.9MPa)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배관망을 완공할 예정이다. 대화도시가스는 개선된 배관망을 통해 이들 공장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참가 기업체들이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연료(B-C유, 석탄, 기타유류)를 2020년부터 천연가스 등 청정연료로 전환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치 거짓기록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시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관협력과 지도점검 강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여수산단 공장들이 자발적으로 청정연료로 전환하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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