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가운데 있는 수서역을 성남 고등지구~판교~용인~수원으로 연장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이하 수ㆍ용ㆍ성)와 경기도 등 4곳 광역ㆍ지방 자치단체는 이달 14일 오후 4시께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 관련 선제 대응과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수서역세권 일대 개발을 위해 총 18만 ㎡ 규모의 수서 차량기지를 경기 남부권으로 이전하려는 가운데 경기도와 수ㆍ용ㆍ성이 협력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수ㆍ용ㆍ성과 맞물린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수ㆍ용ㆍ성은 ▲신규 대안 노선 마련 ▲실무협의체 구성 및 행정지원 등 제반 사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판교지역 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적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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