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경제 국회·정당
[아유경제_정치] ‘친박’ 정갑윤ㆍ유기준 PK 불출마 선언한국당 PK지역 불출마 의원 총 9명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유한국당 PK(부산ㆍ경남) 지역 ‘친박 계열’로 꼽히는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과 유기준 의원(부산 서동구)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PK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의원은 9명이 됐다.

5선의 정갑윤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서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울산 중구 함월산에서부터 울주 서생 앞바다까지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갈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정갑윤 의원은 현재 영남을 지역구로 둔 한국당 의원 중 최다선 의원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정국 당시 「국회 선진화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4선의 유기준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주고 물꼬를 열어주는 데 제 자신을 던지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PK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더 나은 공동체와 다가오는 미래세대를 위한 초석이 기꺼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과는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3년 가까이 수감생활을 하는 현실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석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 현재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으로써 다른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로의 출마 여지를 남겨뒀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상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