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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청도대남병원ㆍ신천지대구교회 ‘코로나19’ 복마전 연결고리 나왔다31번 확진자 청도 찜질방 방문해, 찜질방-대남병원 거리는 4~5km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슈퍼 전파자’ 31번 확진자를 비롯한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와 국내 최초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대남병원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측은 오늘(21일) “31번 확진자가 지난 1일 청도의 한 찜질방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에 따르면 31번 확진자의 통화 및 카드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해당 환자는 지난 1일 저녁 청도 화양읍에 위치한 유명 찜질방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도 찜질방과 같은 화양읍에 위치해 있다. 두 지점 사이 거리는 4~5km가량 떨어져 있다.

이날 뉴스1 등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친형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보도했다. 청도는 이 총회장의 고향으로 신도들 사이에서는 성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에 31번 확진자가 장례식 참석을 위해 청도대남병원을 찾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방문 시기 또한 장례식과 일치한다.

신천지 측은 “31번 확진자가 대남병원이나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적은 없음을 확인했다”며 청도대남병원 방문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현재 방역당국은 경찰과 함께 당시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31번 확진자의 조문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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