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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번방 사건’ 수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 내용. <출처=온라인커뮤니티에서 캡처>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이 제작 및 유포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관련해 텔레그램 본사의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본사 소재지도 확실하지 않을 만큼 보안성이 철저한 메신저 앱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국내 ‘n번방 사건’ 수사에서 범죄자 추적이나 자료 확보 등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SNS 등을 통해 확산된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는 이달 25일과 29일 오후 9시에 텔레그램을 집단 탈퇴하면서 탈퇴 사유에 ‘n번방, 우리는 협조가 필요하다(Nth room-We need your cooperation)’는 내용을 적어 수사 협조를 요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온라인 시위를 제안한 일부 누리꾼들은 “보안이 철저한 텔레그램을 악용하는 사이버 성범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의 협조가 필요하다. ‘텔레그램 탈퇴 총공’으로 ‘n번방 사건’의 실체를 알리자”라고 주장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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