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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포르쉐 마칸, 연료 파이프 주입구 화재발생 가능성” 리콜 조치
▲ 일부 차량에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일부 차량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27일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포르쉐 마칸 1276대는 뒷좌석에 과도한 무게가 실릴 경우 연료펌프 커버가 연료펌프 상단부를 눌러 연결 파이프 주입구에 미세한 균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볼보 XC60 등 볼보자동차코리아의 8개 차종 1만3846대 역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등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2개 차종 8642대도 리콜이 진행된다. 해당 차량은 긴급제동신호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Golf 1.6 TDI BMT와 혼다 오딧세이도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ㆍ판매한 Golf 1.6 TDI BMT 등 차종 3337대는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고, 혼다 오딧세이 2424대는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밖에도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1.5 BlueHDi), BMW X6(xDrive30d)도 차량 엔진 과열 가능성과 고정너트 결함 등으로 리콜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쉐보레 BOLT EV 차종 923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수입ㆍ판매처인 한국지엠에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ㆍ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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