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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천안시, 산업단지 조성에 1조7000억 원 투자… 2024년 준공 ‘목표’
▲ ‘동부바이오 일반산단’ 조감도. <제공=천안시>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충남 천안시가 산업단지(이하 산단)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천안시는 안정적 산업입지 공급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단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2만4000여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극복, 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제조관련 시설을 건립할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단’은 구룡동 일원 38만6369㎡에 2020년 준공 예정으로, K-뷰티 글로벌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화장품 제조뿐만 아니라 천연연료재배단지와 친환경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만든다.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 등 BT(바이오기술)관련 업종을 비롯해 전자, 영상 등 IT(정보기술)업종을 유치할 ‘북부BIT 산단’은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1236㎡에 2023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동면 송연리 일원에 위치한 ‘동부바이오 일반산단’ 33만4108㎡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승인을 득해 식료품업, 섬유,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전자부품 업종 유치로 고용창출과 경제유발효과가 전망된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산도시첨단산단 33만3872㎡도 승인을 받으며 지역의 산업기반과 주변 환경특성을 고려한 ‘이차전지’ 또는 ‘수소전지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유치는 물론 업무와 주거, 상업 등의 복합 공간으로 구성돼 직산역세권 일대가 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될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조성된 산단 12개와 새롭게 조성될 10개 산단 등 22개 산단 관리를 통해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지역경제 견인 및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과 일자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 촉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며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단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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