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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기사님, 조용히 가주세요”… 티맵 택시, 승객 요청기능 도입익명평가 기능 등 ‘긍정적 탑승경험’ 도입 시도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택시 이용 승객이 편안하고 조용한 이동 등의 요청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할 수 있는 앱 기능이 출시됐다.

SK텔레콤은 택시 호출 앱 ‘티맵 택시’에서 배차 이후 추가 요청사항을 전달하는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티맵택시는 ‘조용히 가고 싶어요’,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등 직접 부탁하기 곤란한 사항을 모바일로 요청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호출 후 택시가 출발지로 오는 동안 ‘기사님께 바라는 점’을 선택하면 요청내용이 기사에게 전달된다.

티맵택시는 기사 평가화면도 개선돼, 1~5점 별점으로 만족도를 선택할 수 있다. 만족ㆍ불만족 사유도 다양해졌고, 직접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불편한 경험을 겪은 택시였다면 ‘다시 만나지 않기 옵션’을 선택해 기사 배차를 거부할 수 있다. 모든 평가는 익명으로 이뤄진다.

티맵택시 측은 “새롭게 추가된 두 가지 옵션은 이용자 요청을 부담 없이 기사에게 전달해 승객에겐 긍정적인 탑승경험을 주고, 기사는 간결한 메시지를 인식하고 안전운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맵택시 가입자는 2019년 10월 기준 300만 명을 넘어섰다. 티맵택시 가입 기사의 수도 20만 명을 넘었다. 이는 택시호출 앱을 사용하는 전국 택시 기사(23만 명)의 87% 수준이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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