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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MLB)선수들이 직접 참가하는 야구게임. <출처=MLB 트위터에서 캡처>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중계 영상을 무료로 요구했다가 빈축을 샀던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야구 게임 방송을 중계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이달 24일(한국시각)부터 ESPN, MLB네트워크 등에서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펼치는 야구 게임 리그를 중계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 시즌 개막이 연기되자 30개 구단 현역 선수들이 직접 야구 게임에 참가해 대결을 펼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게임 리그는 이달 11일부터 MLB닷컴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었으며, 다음 달(5월) 2일부터 플레이오프(Playoffㆍ스포츠에서 정규 시합이 끝난 뒤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치르는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중순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앞서 ESPN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KBO리그의 국외 판권을 따낸 에이클라 측에 KBO 중계 영상을 무료로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에 대해 미국 NBC스포츠는 지난 23일 “(ESPN가 에이클라 측에 KBO리그의) 중계권을 무료로 요구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하다. 콘텐츠가 필요한 쪽은 ESPN”이라며 “한국 야구는 정말 재밌기에 전국 채널에 편성된다면 매우 반가웠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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