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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싱글벙글쇼’ 새 진행자 정영진, 과거 여혐 발언 논란
▲ EBS 교양 프로그램 ‘까칠남녀’에 출연했던 방송인 정영진. <출처=EBS ‘까칠남녀’ 영상에서 캡처>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로 출연하게 될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여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MBC는 봄 개편을 맞이해 ‘싱글벙글쇼’의 진행자가 강석, 김혜영에서 정영진, 배기성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강석과 김혜영은 각각 1984년, 1987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일부 청취자들은 과거 정영진이 했던 발언들을 문제 삼으며 ‘싱글벙글쇼’의 새 진행자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정영진은 2017년 8월 14일 EBS 교양 프로그램 ‘까칠남녀’에서 “한남충이라는 단어가 기분 나쁘지 않다. 나는 해당하지 않으니까. ‘김치녀’라는 말이 기분 나쁜 여자들은 자기가 살짝 김치녀인데 아니라고 하는 여자들”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쓰는 비용이 스킨십과 이어진다”며 “남성들이 주로 데이트 비용을 내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매춘” 등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혐오성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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