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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민주당 지도부,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서약식“기부와 소비 모두 의미 있어”… 신청 않을 시 자동 기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전원이 11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김태년 원내대표, 박주민ㆍ박광온ㆍ설훈ㆍ김해영ㆍ남인순ㆍ이형석 최고위원과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전원이 기부에 동참했다.

지원금 신청 시 전부 혹은 일부를 만 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부 처리된다. 

김경협 제1사무부총장은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 생활과 경제 안정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에 동참한다”며 “재난지원금은 기부도, 소비도 할 수 있다. 기부도 소비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날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첫째 주인 11~15일은 ‘마스크 5부제’처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일이 분산된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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