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문화
[아유경제_사회] ‘재난지원금 실수로 기부’ 문의 빈번… 취소 방법은동의 버튼 신중하게 눌러야… 번복시 당일 내 해당 카드사에 문의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실수로 재난지원금 기부 버튼을 눌렸다,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서 이날 하루 총 171만6121명의 세대주가 1조1556억4500만 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클릭 상자를 눌러 전액 기부가 됐다며 환급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나타나는 등 곳곳에서 혼선이 이어졌다.

현재 일반적으로 각 카드사 지원금 신청 화면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고객이 받는 지원금액이 나오고 기부금 신청 항목도 나온다. 기부금액 입력이 끝나야 지원금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때 무심결에 연달아 ‘동의’ 버튼을 누르게 될 경우 기부에도 ‘동의’하는 것으로 처리돼 재난지원금이 모두 기부된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본래 한번 기부하면 취소할 수 없게 했지만, 실수로 기부해 취소하겠다는 문의가 많아 당일에 한해 취소가 가능하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신청 자료가 매일 오후 11시 30분에 정부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부를 취소하고자 하는 고객은 그 이전에 카드사 상담센터 등으로 연락해 기부를 취소하거나 기부금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KB국민ㆍ롯데ㆍ하나ㆍBC(우리)ㆍNH농협카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수정이 가능하지만, 신한ㆍ삼성ㆍ현대카드는 일단 콜센터나 점포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상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