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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금천구청역, 복합역사로 ‘재탄생’… 행복주택 230가구 공급국토부, 금천구-코레일-LH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금천구청역이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과 각종 상업ㆍ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금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서울시내 역사 중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1981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구청과 아파트단지 개발 등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청년ㆍ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의 역사부지(연면적 900㎡)에 상업ㆍ업무ㆍ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연면적 1600㎡)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앞서 2018년 금천구와 코레일, LH는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했다.

향후 코레일은 복합역사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이달 중 공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복합역사 및 행복주택에 대한 국토부의 인ㆍ허가 승인을 받은 후 연내 착공에 돌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 사업은 도심 내 노후 역사를 재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주택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쇠퇴한 도심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역사와 옛 대한전선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시설과 연계해 금천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재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를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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