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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화물차 튜닝해서 캠핑 ‘가능’… 튜닝 규제 대폭 완화
▲ 화물자동차를 활용한 캠퍼 튜닝.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앞으로는 화물차를 캠퍼로 개조해 캠핑을 다니는 캠핑객들과 튜닝 관련 산업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튜닝 일자리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화물차를 활용한 캠퍼 튜닝을 신설ㆍ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도 개정ㆍ시행한다.

자동차 튜닝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튜닝 관련 산업을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는 지난해 8월과 12월 발표했던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 이후 주요 튜닝시장이 성장 추세를 보이자 비대면 관광수단으로 주목받는 튜닝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캠핑용 자동차 튜닝은 지난 2월 28일 규제완화 이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튜닝 승인 및 검사가 면제되는 자율튜닝 항목 확대(전조등 변경, 보조발판 너비확대 등 27건)로 지난해 10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약 1만1000건 이상의 튜닝이 규제완화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튜닝인증부품의 경우 전조등용 LED 광원 등의 품목 확대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부품 판매 개수가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개수(4076개)를 넘어서는 등 급격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화물차와 특수차 상호 간 차종변경 튜닝은 제도가 시행된 올해 2월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160대의 차량이 튜닝해 새로운 튜닝시장의 창출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상석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캠핑용자동차 등 튜닝시장의 성장추세가 나타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튜닝 일자리 포털 및 화물차 캠퍼 튜닝제도를 통해 새로운 튜닝 시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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