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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페이스북 샵스’ 온라인 상점 국내 출시… 누구나 ‘샵’ 개설 가능
▲ 페이스북이 국내에 ‘페이스북 샵스(Facebook Shops)’를 도입한다. <사진=아유경제 DB, 편집=조은비 기자>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온라인 상점 ‘페이스북 샵스(Facebook Shops)’를 국내에 출시한다.

앞서 지난달(5월) 19일 미국에서 출시된 ‘페이스북 샵스’가 유럽, 아시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국내에도 본격 도입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점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기업 등 모든 판매자는 ‘페이스북 샵스’를 통해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상에서 무료로 각자의  디지털 상점인 ‘샵(shop)’을 개설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각 제품을 자세히 분류해 판촉 효과를 높이는 컬렉션 만들기 기능, 브랜드 색상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능이 제공되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개설한 샵을 인스타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단, 현재 국내에서는 페이스북 내에서 결제를 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공식 사이트 등 각 기업이 지정한 곳에서만 결제가 된다.

‘페이스북 샵스’ 이용자가 제품 구매 시 원하는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접속한 후 ‘샵 보기’를 클릭하면 판매자가 등록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할 경우 해당 브랜드 공식 사이트로 이동해 주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생방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라이브커머스’가 도입된다.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라이브스트리밍에서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할 때, 해당 제품에 링크를 붙여 클릭 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이스북 샵스’에는 빅커머스, 쇼피파이 등 다수의 해외 파트너를 비롯해 국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 24’가 참여했다. 카페 24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과 운영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이번 출시가 궁극적으로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에게도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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