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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제공=한국은행>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외 부문 충격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3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4분기 이후 2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에 대해 유관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올해 2분기 수출은 16.6% 급감하며 1963년 4분기에 -24% 감소한 것 이후 56년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측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영향이 예상보다 깊게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셧다운은 일반적인 국내 생산품의 통관 수출 감소를 넘어 베트남ㆍ인도 등 해외 생산기지의 가동 중단을 초래하며 소위 ‘무통관 수출’ 경로를 통해 수출 충격을 더 가중시켰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우리의 경우 1분기 말과 2분기 중반까지 확산ㆍ소강 국면을 경험한 만큼, 현재의 코로나19 진정세를 이어가 3분기 철저한 방역과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 해 반드시 경기 반등의 모멘텀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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