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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 오름폭은 둔화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의 7ㆍ10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 아파트 값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이달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오르며 7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09%) 대비 소폭 축소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6ㆍ17 대책 시행 및 7ㆍ10 대책 발표 등으로 전체적으로 매수 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보였다”며 “서울 전 지역에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6%)는 방이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6%)는 개포ㆍ수서동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고덕ㆍ둔촌ㆍ암사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보유세 상승 및 과열우려지역 현장단속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금천구(0.05%)도 가산ㆍ시흥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줄었다.

강북권에서 마포구(0.09%)는 도화ㆍ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08%)는 서부선 호재가 있는 응암ㆍ불광동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신계동 위주로, 도봉구(0.09%), 노원구(0.08%)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오름폭은 축소됐다.

인천(0.05%)은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0.19%)도 전주(0.23%)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하남시(0.49%)는 미사ㆍ위례신도시 신축단지 위주로, 광명시(0.43%)는 철산ㆍ하안동 위주로, 김포시(0.31%)는 상대적인 가격대가 낮은 단지 위주로, 구리시(0.30%)는 교통호재 및 도시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줄었다. 수원시(0.14%), 시흥시(0.05%), 안산시(0.03%) 등은 매수세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12%)도 전주(0.1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97%), 충남(0.24%), 대전(0.2%), 울산(0.18%), 대구(0.13%), 강원(0.12%), 경남(0.11%), 경북(0.08%) 등은 상승했고, 제주(-0.05%)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오르며 전주(0.1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동구(0.28%)는 고덕ㆍ강일동 위주로, 송파구(0.23%)는 잠실ㆍ문정ㆍ송파동 위주로, 강남구(0.2%)는 대치ㆍ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18%)는 잠원ㆍ반포ㆍ서초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마포구(0.2%)는 공덕ㆍ신공덕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동구(0.16%)는 왕십리 뉴타운 신축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촌ㆍ신계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0.07%)은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고, 경기(0.2%)는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하남시(0.88%)는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와 교통호재 영향이 지속됐고, 수원시 권선구(0.59%)는 수인선 영향 등으로, 화성시(0.47%)는 동탄신도시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안산시(-0.03%), 시흥시(-0.02%)는 6ㆍ17 대책 이후 매매시장 위축과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지방(0.13%)은 전주(0.1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99%), 울산(0.54%), 대전(0.35%), 충남(0.18%), 충북(0.13%), 경남(0.09%), 강원(0.06%) 등은 상승했고, 제주(-0.08%)는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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